▲ 사천시 '또록이 대상'자 황현충 씨.

또록이 대상은 매년 연말을 기해 1년 동안 업적을 발굴 포상함으로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나아가 직원 상호간의 경쟁심 유발과 조직내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시행해 오는 최고의 모범상이다.

이번 공무원 최고상을 수상할 황현충 직원은 평소 긍정적인 사고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항만부지 사용료 감액조치와 상인간의 갈등해소로 268개의 점포 분양을 완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같은 황씨의 수범사례는 지역경제과(과장 정용구)전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수산시장 부지내 20여 개의 포장마차와 삼천포수협 주변 재래시장 정비는 물론, 전통시장 자매결연과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참여 유도로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는데도 크게 기여한 공로다.

또록이 대상은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사천시를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과 똑똑하고 영리함을 상징하는 또록이 메달(순금5돈)과 시 뱃지(순금1돈)를 비롯해 또록이 대상증을 오는 연말 종무식에서 수여하며, 국외여행과 근무성적 가점, 희망부서 전보 등 각종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또록이 대상은 동료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심사와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포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005년에 제정한 사천시 공무원 최고상으로, 동료직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상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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