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가 농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주)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전자 상거래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운영 마케팅 전략' 이란 주제로 정보화 야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운영 활용법’ 이란 주제로 실시되며, 효과적인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마케팅 전략,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농가 경영 장부 활용 실습 등 전자상거래 농가들이 실생활에 직접 필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트렌드에 맞춘 홈페이지 고객가치 창출, 농산물 인터넷 마케팅 전략, SNS를 활용한 홈페이지 활성화 전략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올 여름 1차 정보화 야간교육에 이은 후속 교육으로 비교적 농업인이 한가한 동절기 야간 시간(19:00 ~ 23:00)대를 이용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고 전자상거래 농가 대상인 만큼 보다 실용적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차별화된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사이버연구회 강종석 회장은 "실습을 통한 홈페이지 활용교육이어서 이해가 쉽고 농장 홈페이지를 홍보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수업이 없을 것"이라며 "사천시 전자상거래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태주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의 정보화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천시 농특산물 홍보 및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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