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9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박양동 지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예방 기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항결핵운동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 판매모금을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결핵퇴치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결핵예방법 제25조에 의거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3년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랑받고 의미가 담긴 베스트 씰을 선정·발행했으며 2014년 2월 말까지 우체국 또는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모금한다.

한편 이날 대한결핵협회에서는 학생결핵환자에게 행복나눔 지원비 1,500만원을 지급해 치료 중단 없이 결핵을 완치할 수 있도록 지지 및 독려했다.

경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알려 학생 및 교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며 “학교 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와 관리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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