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직무대행, 부총장 안병진)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이래 온·오프라인 결합을 지향하며, 고등교육의 미래를 선도해 오는 등 날로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국내·외 명문대 출신의 교수진이 강의를 맡고 해외 우수 교원을 초빙해 세계적 석학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에는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와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재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개교 이래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한 경희사이버대는 교수설계, 콘텐츠 디자인, 영상제작 등의 제작 인력과 설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2012년 초 완공된 HD 멀티 스튜디오는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로 총 10개 대규모 스튜디오에 최신식 영상제작 장비를 갖췄다.

새로 건립될 홍릉캠퍼스는 경희의 전통과 가치가 담긴 미래 캠퍼스다. 교육과 연구, 행정 시설을 확충해 소통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된다. 경희대 서울캠퍼스 마스터플랜과 맞물려 구축되는 글로벌 타워는 교육·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지식인과 대학생, 시민사회가 만나는 허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원한 대학원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와 관광레저항공경영,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과 글로벌한국학 등 2개 특수대학원 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탄탄한 교수진과 우수 커리큘럼을 갖춘 온라인 수업과 화상세미나, 오프라인 특강 등을 통해 대학원생의 전문 역량을 육성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의 지원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해외 거주 지원자의 비율이 총 재학생의 37%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경희사이버대는 2014년 1월 7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분야의 기존 19개 학과에 신설된 모바일융합학과, 스포츠경영학과를 더해 총 21개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2014학년도 입시부터 미래IT계열, 인문·사회·경영계열 등 계열별 모집 단위를 새롭게 도입해 지원자의 합격 기회를 늘렸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입학 전형 요소인 학업계획서(70%) 작성 및 인성검사(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학원은 오는 13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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