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상욱 기자］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지난 7월 개관한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을 찾아 '제119회 정기공연'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13」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면서 엑스포의 성과와 감동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엑스포 공연을 그대로 재현해 낸다.

도립국악단 최문진 지휘자의 총연출과 송문숙 안무자의 안무로 ‘길, 만남, 동행‘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음악과 춤, 노래를 한편의 드라마로 엮어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국악의 신명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엑스포 폐막공연에 참가한 도립국악단의 전통 문화공연은 현지인들을 국악의 다양성과 예술성에 매료시키기에 충분했고,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의성, 영덕, 예천, 영주 등 시군을 순회하며 엑스포 앙코르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상욱 기자  lsw01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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