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춘호 기자]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근무자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10월 24일 있은 제 17회 경남중소기업대상에서 우수장기재직자 부문 경남은행장 표창을 받고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부여된 수상자들에 대한 ‘환송행사’를 가졌다.

6일 오후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제 17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우수장기재직자 부문 경남은행장 표창 수상자 해외연수 환송행사’에는 경원희 부행장을 비롯해 해외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우수장기재직자 9명과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원희 부행장은 “맡은바 직무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온 여러분이야말로 지역 경제와 산업을 지켜온 파수꾼이다. 해외연수 특전이 견문을 넓히고 안목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원희 부행장은 해외연수를 떠나는 우수장기재직자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환송했다.

오는 7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게 될 중소기업 우수장기재직자들은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간 서유럽 3개국(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을 순방하며 산업시설 참관과 마에스트로(maestro) 만남 등의 시간을 갖는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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