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의 ‘웅변신동’ 천세훈(도계초·4년) 군.

(사)대한웅변인협회 경상남도본부는 지난달 30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5회 도지사상 전국웅변대회’에서 천 군이 도지사상인 일반·초중고 전체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초등부(저학년) 특상은 최지향(국산초·3년) 양, 초등부(고학년) 특상은 박관우(통영초·4년) 군, 중·고등부 특상은 이정철(남해제일고·2년) 군, 일반부 특상은 이지아(창원시 마산회원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경남도의회, 경남교육청, 경남경찰청 등 9개 단체가 후원, ‘당당한 경남건설’, 학교폭력과 무질서 추방‘, ’청소년 범죄예방‘, ’환경보전 및 자연보호‘ 등의 주제로 열렸다.

한편 천 군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열린 제23~24회 전국웅변대회에서도 특상을 휩쓸면서 ‘웅변신동’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열린 광복67주년 기념 통일을 위한 전국웅변스피치대회에서는 전체 최우수상에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남 창원 도계초 4학년 천세훈 군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25회 도지사상 전국웅변대회’에서 일반·초중고 전체특상을 수상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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