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단체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김장용 배추 7000포기를 담궈 20kg들이 900통을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총 900세대에 나눠주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사천시와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희망나눔회사천시협의회, 경남은행삼천포지점 등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BAT코리아 소속 한사랑회와 EEW코리아 소속 작은사랑나눔회, 한전산업개발 소속 사랑나누미,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 소속 나눔자리, 천사회, 모니터단 자원봉사자 등 많은 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고, 취약계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