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대구 = 김세경 기자] 민족중흥대구달성지역회 창립총회가 지난 4일 저녁 7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달성 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총회는 민족중흥과 조국근대화의 유지 및 유업의 계승·발전과 지역의 인재양성, 봉사활동, 새마음운동(섬김, 나눔, 배려) 등을 전개하고자 창립된 민족중흥대구달성지역회의 정신과 같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찬으로 관내 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에 필요한 물품을 전하는 기증전달식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 민족중흥대구달성지역회 방이혁 회장이 관내 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민족중흥대구달성지역회 방이혁 회장은 “본회는 민족중흥과 새마음운동의 숭고한 뜻이 우리 지역민의 열정적인 참여로 우리 국가와 지역사회에 그 정신이 확산되리라 믿는다”며 “본회의의 참뜻을 실천하기 위해 각종 포럼행사 및 기념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홀몸노인 등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로 해 행사의 참뜻을 이어나갔다.

또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주는 기념품도 달성군 장애인 자립처서 구입한 물품을 나눴고, 관계자는 앞으로 있어질 행사에도 이곳에서 구입한 물품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민족중흥대구달성지역회는 장애인복지와 노인,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단을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나눔과 섬김이 바탕이 되는 봉사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새마음운동’이란 과거 물질적 빈곤시대를 극복하고자, ‘자조·근면·협동’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이 ‘섬김·나눔·배려’의 새로운 정신으로 계승·발전한 새 시대 시민운동이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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