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진해 석동중학교(교장 지인숙)는 4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청소년 꿈찾기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진학이라는 진로를 결정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비전을 알려주기 위해 꿈찾기 운동본부와 한국청소년비전교육원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각 반별 전문 강사의 워크숍 형식 수업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자신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꿈은 어떻게 발견하고 성취해가는 과정에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를 중점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팀 프로젝트와 개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고 그것을 구체화해 선언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A학생은 "뚜렷한 계획 없이 막연하기만 했던 진로와 꿈을 구체적으로 완성해 보면서 그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꼈다."고 밝혔고, 또 다른 B학생은 "인생에 대한 계획이 완성돼 고등학교 진학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인숙 교장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이해하고 목표를 정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것이 달성된 것 같아 기쁘고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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