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선구동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선구동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지킴이단사업은 14개 마을 66명의 지킴이단으로 구성돼 43세대의 위기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주변이웃을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하고 밀착형 사회 안정망 구축에 적극 발 벗고 나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것.

특히 최우수 지킴이단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선구동 마을지킴이단(4명)은 지역의 활용 가능한 네트워크와 연계해 위기가정 5세대에 대해 전문상담지원, 집수리, 아동집단 상담지원, 물품지원, 청소봉사, 반찬 나눔 등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모범사례 둥이 인정돼 영광의 수상을 하게 됐다.

김광희 선구동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킴이단들의 사기가 충만해 있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 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지역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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