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하는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등을 이용한 관광객이 사천시 주요 관광지로 몰려들어 시민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 꽃이 피어나고 있다.

이 같은 방문은 지난 달 30일에는 한국철도공사 주관으로 수도권 관광객 500여 명이 진주역을 경유해 새벽 6시에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둘러 본 후 삼천포유람선을 이용해 통영시 사량도 관광 투어를 가졌다.

이달 1일에는 관광객 420명이 백천사, 대방동 소재 유람선관광과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투어 했다.

또 오는 6~7일에도 경상남도 주관으로 도내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삼천포대교를 찾을 예정이다.

해양휴양관광도시를 표방하는 사천시는 역에서 이동하는 연계버스 지원,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등으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철도공사 및 삼천포유람선협회, 지역 소재 여행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시민 친절운동 확대, 바가지요금 근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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