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의회 조익래 의원.

조 의원은 사천지역에서 여당세가 강한 불리함을 무릅쓰고 지난 2010년 6.22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로 출마, 신선하고 획기적인 선거운동과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사천지역 라선거구(벌용, 향촌동)유권자들로부터 당당하게 선택받았다.

민주당 소속 초선의원이라는 닉네임(nickname)꼬리표가 붙었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서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그 만이 지닌 사람을 끌어 들이는 매력과 특유의 성실함으로 어려움을 타개 했다.

조 의원은 사천시의회에 입성한 후 상금에 이르기까지 정례회 및 임시회를 거치는 동안 5분 자유발언에서 사천시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방향제시에서, 사천시장의 공약사항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에 대해 송곳 질문을 거침없이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동지역은 관광인프라가, 바다케이불카사업 추진과 유람선, 수산물, 실안관광단지 재편성 등으로 관광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지만, 서포면 비토지구의 자연적 좋은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데 대해 시가 예산 타령만 하는 것은 무능을 보여 주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비토 개발 편입부지 하봉 국유지 28헥타를 사천시가 적극 나서 매입해야 한다고 탁상행정을 나무랐다. 뿐만 아니라 사천시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안 개정 등을 매끄럽게 처리하는 등 활발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166회 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 하부정류장 건설예정지인 초양도와 늑도동 486, 486-3 일원에 건축허가로, 정류장 건설시 건축물 매입으로 예산 낭비와 향후 대책을 꼼꼼하게 따져 물었다.

또 제172회 사천시 임시회서 향촌동 소재 삼호조선 유치 진입로에 시민혈세 40억 원을 투입해 놓고 사업이 백지화 된 것에 대한 향후 대책을 따졌다. 그리고 용현면 종포산업단지 조성과 동서금동 팔포매립지 음식물 특화단지와 노산공원 화장실 부족, 노산-목섬간 구름다리 시설을 촉구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사천시의회 입성 후 집행부 공무원들은 물론 선거구 주민들과 소통을 우선시 하며, 주민들이 진짜 바라는 게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은 어루만져 주는 양면성의 상머슴을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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