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지난 29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2013년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성과보고회 및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앞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수한 자기관리 우수자 맟 건강행태개선 우수자 등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내에서 사천시가 유일하게 시작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위해 국비 2억7000만 원을 투입해 30세 이상 고혈압 . 당뇨병 대상자들은 등록관리하고, 65세 이상 어른들에게는 진료비와 약제비를 무료로 지원했다.

이에따라 2013년 사업의 성과는 첫째 시민 인식개선 사업으로 지역축제를 활용해 내혈압.혈당 알기사업, 등을 이.통장을 대상으로 고.당 서포터즈 협약식을 갖고, 마을단위의 환자 발견과 홍보 요원으로 활용해 큰 효과를 거뒀다.

두 번째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지역농협 4개소, 교회 4개소, 국민건강보험공, 사천시생활체육협회, 문화원등과 연계,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건강대학' 과 '늘푸른 주민건강대학' 을 개설해 25개 마을 700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주1회 2시간씩을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성과를 거뒀다.

또 직장생활에 생업 활동으로 교육을 받기 힘든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는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장년등의 건강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4개월 과정, 80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 관내 8000여 명의 고혈압 . 당뇨병 질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그중 7천500여 명에게는 매월 2000원의 약제비와 1500원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게다가 고혈압.당뇨병 중복질환인 대상자에게는 매월 약제비 4000원과 진료비 1500원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등록된 의료기관은 이홍기 가정의학과외 26개소와 보건지소 2개소가 등록돼 있으며, 약국은 전 약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표창장 수상자는 문행자(정동면 사천강1길)씨와 최필연(축동면 서삼로 1279)씨, 정동찬(용현면 석양길 110)씨는 건강행태 우수자로 각각 표창장을 받았으며, 이희균 곤명면 농협장은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 공로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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