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최보영 기자］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상무위원회의를 통해 지방선거 기획단을 발족시켰고 그 첫 회의가 11월 26일 오후2시부터 경북도당 당사에서 열렸다.

▲ 민주당 영남지역 5개 시·도당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의원, 단체장 정당공천 폐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북도당 기획단에는 단장에 허대만 포항시 남·울릉 지역위원장, 이상덕 경주지역위원장, 장기태 구미을 지역위원장, 박재연 정책실장, 김두진 대외협력실장 등이 위원으로 인선됐고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기획단은 1차 회의를 통해 후보발굴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날 열린 경북도당 상무위원회의(제6차)에서 허대만 기획단장은 경북의 각 지역위원회의 최우선 사업으로 지방선거 후보 발굴을 주요 당무로 정하고, 실천해달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당 기획단에서는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활동’도 병행해 결과를 얻을 때까지 행동으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최보영 기자  cby6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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