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판소리고법 보존회(회장 정정일)는 28일 오후 2시 사천문화원에서 제28회 판소리고법 보존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1985년 1월 23일 경상남도로부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판소리고법은 매년 정기 발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전통문화예술 계승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날 시작된 발표회는 전주 대사습놀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보경 명창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흥 가무악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박성희 명창,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후보인 손양희, 이윤옥 명창들과 함께 판소리고법 보유자 후보인 강성인, 이용희 등의 고수들이 신명나는 판소리공연을 선보였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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