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세경 기자] 부산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은 부산광역시 창조도시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복도로 지원사업의 하나인 '산복도로 평생 학습 캠퍼스 활성화 프로젝트'를 동구지역을 대상으로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구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산광역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인 사이트 등이 참여한다. 기존의 하드웨어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평생학습이 접목된 생활·인문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산복도로 평생학습 캠퍼스 '산복책가방'은 마을 주민들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해 산복도로 스토리, 건강과 젊음 찾기, 내손으로 가꾸는 도시정원, 생활 속 정리의 달인되기, 음악교실 등이 마련돼 있어 동구의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부산광역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산복도로 마을 기업·단체, 시설과 연계해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평생학습이 접목된 스토리텔링을 통한 생활·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의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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