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 영양군, 영양군의회, 영양경찰서 등 기관단체는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 단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 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9명의 위원으로 운영해오던 협의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단체 대표 6명을 신규 위촉했다.

또 위원장인 권영택 군수를 비롯한 박상도 군의회 의장, 홍정표 교육장 등 주요 기관장과 여성단체, 이장협의회, 체육계 등 시민단체 대표, 언론인 등 15개 기관 단체 대표와 간사위원인 정남권 영양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의 선결 과제인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과 교통질서 확립방안 등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여건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치안 체제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택 위원장은 “날로 흉포화, 지능화돼 가고 있는 범죄 형태에 대응하기 위해 협의회가 앞장서 군민에게 안전한 삶을 보장해 주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남권 간사위원도 “지역치안은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려우며 각계 관련 기관단체가 협력해 대주민 계도와 함께 완벽한 치안이 확립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여 강조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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