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한국장애인재단은 올 한 해 ‘장애’를 주제로 지원한 연구 논문 4편에 대한 발표회를 2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학문분야의 ‘장애’에 대한 연구 활동 활성화와 새로운 시각이 반영된 연구물이 생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장애인재단 논문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장애의 재해석’ 최종 연구결과물 발표 자리로, 이들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연구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발표되는 4편의 논문은 주시청시간대에 방영된 장애뉴스를 분석해 우리 사회가 장애와 장애인을 어떻게 조명하는지를 분석한 논문과 일간신문에서 보도된 사설을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미디어담론을 분석한 논문 등이다.

이들 결과물은 논문집으로 제작돼 발표회 당일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논문집 발간사를 통해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물들이 생산되고 발표돼 학문연구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사회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로 새로운 열매를 맺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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