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서포중학교 학생들이 방과후 기타와 드럼을 두드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시키고, 여가를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사진) 서포중학교의 토요방과후학교 운영은 8개 강좌(기타, 수채화, 포크아트, 도자기, 탁구, 축구, 연극, 승마)에 85%(전교생 70명 중 60명)의 학생이 참여를 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특기 신장에 도움이 되는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강사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학교에서 초빙해 운영하고 있다. 강사료 및 재료비는 농어촌전원학교 운영 지원금으로 전액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12월에 있을 학교 축제를 위해 각자 자신을 실력을 친구들에게 발휘하기 위해 토요일에 열심히 연습 하고 있다.

밴드반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정희양 (3학년) 학생은 "음악실에서 기타치며, 드럼을 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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