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레길 앱의 모습.

경남은행은 경남 둘레길 앱(APP)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일 ‘울산/부산 둘레길 앱’을 선보였다.

경남 둘레길 앱의 시리즈 앱으로 개발·보급을 시작한 울산/부산 둘레길 앱은 경남은행이 올 2월 발간한 향토문화지 ‘울산의 둘레길을 걷다’가 소개하는 울산지역 38개 둘레길과 부산지역 10개 둘레길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앱 형태는 조작 편의성을 고려해 경남 둘레길 앱과 거의 동일한 방식(지역·거리·난이도·테마별)으로 울산과 부산지역 둘레길을 검색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 경남 둘레길 앱과 마찬가지로 울산·부산지역 각 둘레길 코스에 대한 세분화된 설명과 함께 교통정보·거리·소요시간 등의 부가정보도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경남 둘레길 앱 사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던 ‘다람이’ 외에도 금융상품과도 연계해 일상생활과 재테크 활용도를 높였다.

다람이는 걷기·자전거타기 등 일상생활간 운동시간·이동거리·소모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운동기능이다.

둘레길적금에 가입한 후 울산/부산 둘레길 앱이 소개하는 둘레길을 걸으면 탐방거리와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0.4%p까지 우대금리가 지급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김흥운 본부장은 “경남 둘레길 앱에 대한 관심과 울산과 부산지역 둘레길을 소개하는 앱 개발 요구에 따라 울산/부산 둘레길 앱을 개발하게 됐다. 고객과 지역민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조사해 유용한 사회공헌형 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