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송윤종 기자］홍성군은 22일 홍성내포문화축제가 충청남도 지정 우수축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축제육성위원회 회의에서 제9회 홍성내포문화축제가 대학교수 등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엄정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3년 연속 충청남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제9회 홍성내포문화축제는 많은 역사인물을 배출한 홍성의 강점을 활용하여, 즐기면서 배우는 역사인물 에듀테인먼트형 축제의 모습을 추구함으로써, 독특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춰 향후 더욱 발전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축산제일군의 이미지에 걸맞게 홍성한우의 맛을 알리기 위해 홍성한우 먹거리 마당을 운영하여 한우의 독특한 맛을 선보이고, 11개 읍·면에서 만든 특색 있는 음식을 선정하여 읍면별 부녀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지역 특색음식을 발굴한 점도 축제 추진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충남도는 홍성내포문화축제를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