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송윤종 기자］당진시의 특산품인 ‘해나루 사과, 배’가 9월 수출된 가화포도에 이어 두 번째 로 베트남에 수출됐다.

이번 수출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신시장 개척 위한 해외홍보 판촉행사의 운영성과다.

현지 수입업체의 요청에 따라 해나루 사과와 배 5㎏ 1350박스가 첫 시험수출 됐으며, 베트남으로 당진농산물이 수출된 것은 지난 9월 가화포도에 이어 두 번째다.

해나루 사과는 2010년도 대한민국 친환경대상과 2102년도 전국 탑푸르트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배는 2012년도 농촌진흥청 탑푸르트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은 등 당진 해나루 쌀과 함께 당진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다.

수출을 추진한 예향엔터프라이즈 김영준 대표는 “이번 수출은 현지 수입업체에 견본을 보여주기 위한 수출로 내년도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물량의 수출이 기대된다”며 “베트남은 우리와 같은 설명절에 선물하는 풍습이 있고 한국의 농특산물은 인기가 높아 최고의 선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