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관광공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

[시사코리아저널/ 이상욱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일 보문골프클럽에서 인근지역 천북면 물천2리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목욕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민공기업인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매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서 어르신들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골프장 견학과 직원들이 직접 온천욕을 시켜드리는 목욕봉사를 통해 한발 더 지역민 속으로 다가서는 장을 마련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골프장 이상훈 팀장은 “어른신들과 같이 목욕을 하면서 인근지역민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 할 수 있어서 앞으로 골프장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초청 받은 윤용동(62세,남)씨는 “골프장 옆에 살면서도 와본적이 없었는데, 골프장 잔디도 처음 밟아보고 골프카트도 타보고 온천체험에 저녁 까지 푸짐하게 대접 받고 가는 특별한 시간 이었다”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 더욱더 주민 속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관광공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

이상욱 기자  lsw01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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