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20일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를 생활화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력 신장을 통한 자녀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 경남교육청이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또 2014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 4학년 사회와 과학과목, 중학교 1, 2학년 사회, 과학, 영어과목에 시범 사용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력 제고 및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부 3.0 정책 홍보,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에서는 부산지역 수요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이호종 교육연구사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독서지도’에 관한 특강했다.

이호종 교육연구사는 “부모가 자녀의 품격 있는 성숙을 소망하며 자녀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을 쌓아가고 책읽기가 일상이 되는 가정이 될 때 독서교육이 문화가 되고 개개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사회가 될 것이다”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교육청 김선동 학생안전과장은 인사말에서 “학부모들이 그토록 바라는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은 독서력 신장을 통해 이뤄지며 책 읽는 부모가 책 읽는 자녀를 만든다”며 “책 읽는 가정,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경남교육 실천을 위해 학부모의 자녀독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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