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이 속초해경과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모습(사진=태안해경제공)

[시사코리아저널/ 송윤종 기자］태안해양경찰서는 중국불법어선 단속을 위해 축적된 고속단정 운영 노하우 등을 속초해경에 전수한다.

이번 전수는 동해에 중국어선 진출이 갈수록 늘어나, 서·남해권처럼 불법조업으로 마찰이 생길 것을 대비해 실시하는 것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속초해경 경비함 3척 검색팀 각각 4명 총 12명을 6명씩 1차 2차에 걸쳐 태안해경 경비함 출동기간동안 승선해 다목적 발사기 및 기타 진압장비 사용법, 채증장비 사용요령 및 상황별 채증방법, 고속단정 이용 등선진압 전술을 전수 받는다.

한편, 다른 동·남해 해경서는 인천, 군산, 목포 해경서에서 노하우를 전수, 향후 해역별 상호 지원과 원활한 합동작전으로 불법외국어선을 단속 어족자원 및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며 해양주권수호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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