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은 19~20일 이틀간 도내 18개 전 시·군 개인재능기부자를 대상,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꿈·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2013. 개인재능기부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개인재능기부자란 경남 전체 창의체험지원센터(창원, 진주, 김해, 거제)에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돕는 봉사자를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개인재능기부자 가운데 창의체험지원센터에서 신청에 의해 선발한 105명의 대상자와 지역교육청 장학사 및 교육기부 담당 직원 등 총 1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기부 오리엔테이션, 명사특강, 요트 및 모시꽃 만들기 체험 그리고 개인재능기부자들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개인재능기부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개인재능기부자들에게 올바른 교육기부 문화 이해와 자질함양 그리고 재능기부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범사회적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지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기부 선도 교육청으로 선정된 경남교육청은 2012년 경남교육청 역점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최초로 교육기부 홈페이지 ‘E-나누미’를 구축했다.

또 ‘MOU체결기관과 함께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목록집을 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해 기부기관과 학교를 매칭하는 서비스 제공과 학교 현장에서 쉽게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기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교육청 성기홍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기부 문화의 초석인 개인재능기부자들에게 교육기부에 관한 마인드 제고와 이해를 높여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개인재능기부를 확산을 통해 범사회적 교육기부 문화 조성으로 미래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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