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장 비서실장인 정모(63· 6급 별정직 )씨가 뇌물수수 혐의로 16일 구속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사천시 전 현직 4급 5급 사무관 3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도 또 일부 직원도 수사대상에 올라져 있는 것으로 소문나면서 술렁이고 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16일 오후 정씨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는데 정씨는 사천읍 소재 D업체로부터 공사와 관련해 편의를 봐주거나 시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다.

사천시 공무원들은 비서실장이 구속되고 전·현직 고위 간부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말을아끼면서 소문이 사실이 아니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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