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외고·특성화고 등 전기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특수목적고등학교 가운데 외국어고·예술고등학교가 오는 19~22일, 특성화고는 21~25일 2014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특성화고는 11월 29일까지, 외고·예고는 12월 2일까지 전형을 거쳐 12월 3일 합격자 발표하게 된다.

경남 전기고등학교 전형은 과학고를 포함해 김해외고, 경남외고, 경남예고 등 특수목적고 8개교, 태봉고 등 체험위주교육 특성화고 4개교, 창원기계공고 등 공업·농업·수산업·상업 등 특성화고 33개교 등 모두 45개교에서 6,91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기학교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1개교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지원해 불합격이 확정된 자에 한해 전기 추가모집 또는 후기학교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기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한 자는 전기의 다른 특성화고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공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시행 자율학교는 12월 9일, 그 외 고등학교는 12월 1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게 된다.

경남교육청 하상수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바탕으로 지원 고교를 선택하는 신중함이 필요한다”면서 “의무교육이 아닌 고교 특성을 고려해 본인의 성적이 합격권에 들 수 있는지 사전 검토․분석 후 지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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