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보급함과 동시에 ‘운동하는 학교’ 정착를 위해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제3회 경남교육가족 배드민턴대회’를 16일 함안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학교급별로 각각 부자조, 부녀조, 모자조, 모녀조, 사제조 등 21개 종목별에 교육가족이 지난해에 비해 90팀 증가된 282팀이 출전하여 지금까지 틈틈이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보는 넉넉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대회 참가선수 자격은 도내 재학 중인 초·중·고 재학생 중 중앙경기단체에 미등록되지 않는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의 경우 고등학교 이상 선수출신 선수는 제한되는 등 순수 일반선수의 교육가족만 참가 할 수 있으며 대회 경기 진행 방법은 31점 1세트 랠리 포인트 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배드민턴동아리 활동을 하는 경남교육가족들이 평소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사랑 고취와 스승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