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최 원내대표는 15일 의원총회에서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문제는 후보자 자체 청문회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음에도 복지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빌미로 그에 대한 조치가 있지 않으면 감사원장 후보 임명 동의안 처리 해줄 수 없다고 나오는 상황이다. 인사라고 하는 것은 개별건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감사원장 후보자 잘못하면 잘못한 후보자 나무래야 하지 보건복지부 장관 왜 들먹이는 것인가.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잣대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감사원장이나 보건복지부 검찰 총장 수장 없는 공백 상태 지속되는 상황이다”며 “정쟁적 발상에만 사로잡혀 있는 우리 야당의 모습이 정말 안쓰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정기국회 막바지 가면서 상황도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힘을 모아야할 그런 시기 다가오고 있어 의원님들께서 비상한 각오로 나머지 남은 일정에 대비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도 아울러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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