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금연’을 주제로 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흡연예방 솔선수범학교 종합자료 전시회’가 오는 22~23일 사천 동성 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천시가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3년 흡연예방 솔선수범 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전시를 함으로써 흡연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사천시는 ‘우수 흡연예방 솔선수범학교’로 관내 7개교를 선정, 이들 학교에서 출품한 학생 작품들을 전시하고, 각 학교별 흡연예방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5곳 이상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전시기간 동안 동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이동금연클리닉과 건강증진관을 운영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운동법 및 올바른 칫솔상담, 흡연예방·금연교육 관련 동영상도 상영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금연운동에 솔선수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흡연욕구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금연을 유도해 건강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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