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정보공시에 대한 전달교육’ 실시.

[시사코리아저널/ 임종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정보공시에 대한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계획에 따라 영유아 보육법이 금년 6월 4일 개정 공포, 12월 5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 정보공시’는 어린이집의 기본현황, 보육과정, 보육비용, 예·결산 및 영유아 안전·건강·영양의 5개 항목은 부모가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중심으로 공시된다.

이날 교육에 앞서 오세창 시장은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투명한 정보공시는 현 시대의 흐름이며, 부모들이 양질의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만큼 어린이집 운영자들이 더 낳은 보육환경조성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시에서도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천일 사회복지과장은 “법제화된 정보공시제의 의무시행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어린이집 보조금 사용에 대한 조사와 정부 등 관련기관의 점검이 강화되고 있는 사항을 설명하고 어린이집 운영자들이 평소 어린이집 운영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에서는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서류제출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매달 시에 제출하던 종사자 인건비 등 6개 항목에 대하여는 분기별 신청하는 것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종후 기자  hoo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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