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은행 2013년 하반기 중견 신입행원들의 8주간의 합숙 연수가 시작됐다.

경남은행은 12일 2013년 하반기 신입행원(이하 중견행원)들에 대한 ‘연수원 입소식’을 가졌다.

▲ 경남은행 허철운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2013년 하반기 중견 신입행원들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입소식에 참석한 허철운 수석 부행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경남은행 중견행원으로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 경남은행 은행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험난한 과정을 모두 이겨내 웃으며 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철운 수석 부행장은 “45명의 중견행원 대부분은 경상남도 등 각 지역 지자체와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 협약’에 힘입어 채용됐다. 그 만큼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사명과 책임감 그리고 자부심으로 연수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견행원 대표 강태욱(25세) 씨는 “2013년 하반기 중견행원 모집에 합격해 연수원에 함께 입소한 동기 대부분이 경남과 울산에서 태어나 지역 대학교를 다녔다는 공통점에서 많은 동질감을 느껴진다. 주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성실히 연수를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3년도 하반기 중견행원 45명은 8주간 합숙하며 은행장 특강, 실무·전산·소양교육, 무박산악행군, 영업점 체험,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연수교육을 받게 된다.

또 내년 1월 3일과 9일 퇴소식과 사령식을 잇따라 가진 후 일선 영업점에 배치돼 본격적인 은행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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