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상욱 기자］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신항 해운센터에서 지역의 선원 및 선사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포항항만청은 최근 해양사고의 92.6%가 인적과실에 기인하고 있음이 조사됨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선원의 직무능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를 초빙해 교육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항항만청에서는 이번과 같은 집체교육 뿐만 아니라 ‘어선안전 필수 핸드지침’을 개발해 지역 어민들에게 보급하고, 해양안전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양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욱 기자  lsw01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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