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종후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에서 2013년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동두천시 거주 및 민원을 신청한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동두천시에 대한 인식과 거주의향, 종합서비스 만족도, 민원처리에 대한 개별 부문 서비스 만족도, 민원환경 등을 조사원이 직접 대면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 2013년 고객만족도 종합점수는 86.1점으로 2012년 85.9점 대비, 0.2점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동두천시가 좋다’는 의견에 동의 43.8%, 동의하지 않는다 9.6%로 조사됐으며,‘동두천시는 수도권 인근 지역에 비해 발전한 편’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긍정 14.7%, 부정적 견해가 47.4%로 나타났다.

‘동두천시의 미래 발전 가능성은 크다’는 의견은 동의하는 편이 35.0%, 동의하지 않는 편이 20.6%로 조사됐으며,‘동두천시의 행정서비스가 좋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편이 40.5%, 동의하지 않는 편이 12.4%의 조사결과를 보였다.

시민들이 바라는 동두천시의 미래 도시유형으로는 유통 및 산업도시가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캠퍼스 타운 및 교육도시 19.9%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역경제·복지·교통·환경 등 시정 전반에 대하여 총 189건의 크고 작은 담당공무원 친절·불친절사례와 건의사항이 제시 되었는데, 동두천시는 향후 이러한 시민의견을 반영한 민원정책을 수립하고, 각 분야별 고객만족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종후 기자  hoo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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