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만규 사천시장(중앙)과 농업한마당축제 관계자 등이 제를 지내기 위해 제례복을 입고 기념 촬영.

농업한마당 축제는 지역의 우수 농·축·임산물을 홍보하는 전시장과 직거래 판매장을 비롯해 각종 농촌관련 체험장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축제 기간 지역의 우수 농·축·임산물 전시장과 직거래판매장이 큰 인기를 끈 가운데 축제 기간에만 총 3억5000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한 천연염색, 미니화분과 연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탈곡시연 등 다양한 농촌관련 체험을 통해 시민과 농민들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가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축제기간을 연장하는 안을 검토 중인 만큼 사천을 상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천시 새마을 남·여지도자 농업인 한마당축제 행사에 참여한 좌측 첫번째 김태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여상규 국회의원(여섯 번째,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다음 정만규 시장, 옆은 우부자 여사.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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