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교도소가 수용자 위기가족 지원으로 ‘가족 사랑캠프’를 실시했다.

[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창원교도소는 수용자 위기가족 지원 일환으로 지난 9일 ‘가족 사랑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시행된 ‘가족 사랑캠프’는 조은아동가족상담소 소장 등 전문 강사와 창원시마산건강지원센터의 협조로 가족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의 회복과 추억 만들기, 이해하기 등 단절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 구성원의 수감으로 인해 가족관계 해체 ·훼손 위기에 처한 수용자와 그 가족 간의 관계 재정립을 통하여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재범방지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장보익 소장은 “수용자에게는 가족이 희망인 만큼 앞으로도 수용자만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던 교화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의 수감으로 마음의 아픔을 견디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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