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이 주최하는 ‘2013 경남교육감배 초·중학생 육상·수영·체조대회’ 가 8~9일 이틀간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사천실내수영장, 합포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각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체육회가 후원하고 2014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특히 다메달 기초종목인 육상, 수영, 체조 우수 선수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도·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회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8개 교육청에서 육상 863명, 수영 294명, 체조 48명 등 총 1,205명의 선수가 참가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2012년도에 비해 참가학생수가 60명 늘어났는데 이는 2011년부터 경상남도 교육청이 특색과제로 선정한 ‘운동하는 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시켜온 성과로써, 보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학교체육의 활성화가 정착화 되어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경상남도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육상, 수영, 체조 종목 체육영재 조기발굴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경남의 체육 꿈나무들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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