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 기자］포항상공회의소 신임 사무국장에 정용달(56세) 포항시체육회 직장경기운동부 부단장이 내정됐다.

포항상의가 신임 사무국장 공모에서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해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9명의 후보자가 신청·접수했다.

후보자 중 우선 서류전형에서 2명의 후보자가 탈락하고 1명은 후보자가 자진사퇴 함에 따라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포항상의 사무국장 채용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3명을 선정해 면접 심사를 거쳐 정용달 씨를 사무국장으로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포항영흥초, 포항중, 포항고, 용인대를 졸업, 지난 1982년 무술 경관 사범으로 특채돼 19년간 경찰에 몸담았다. 이후 자영업, 건설업체 중견 간부 등을 거쳐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등을 역임, 지역사회 마당발로 통한다.

정 내정자는 “포항상의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수익창출과 권익보호를 위해 낮은 자세로 섬기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용달 신임 사무국장은 포항상의 집행부 회의에 보고 후 최종 결정된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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