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3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사진으로 보여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시사코리아저널/대구=김세경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6일간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사업 사진전시회 同行(동행)’이 봉산문화회관 3층 제 2전시실에서 열렸다.

대구시, 질라라비 장애인야간학교, (사)장애인 지역공동체, (사)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가 공동 주최로 실시된 이번 사진 전시전은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3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사진으로 보여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발달장애인의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들이 탄생시킨 사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참가들에게는 사회성 계발· 자신감 획득과 지역주민들과는 차별 없는 문화공감대 형성· 교감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또 참가자들의 사진작품, 촬영 과정 등을 담은 사진 기록을 공개해 발달장애인자립지원사업의 홍보의 장이 됐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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