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채한범 기자] 나주시는 차별화된 향토음식 발굴 관광 상품화를 위해 목사내아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목사 밥상 메뉴 6가지 상차림과 개발음식 전시 60여 가지를 시식·평가 후 보충질의 답변 및 시장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 나주시, 차별화된 향토음식 개발, 목사 밥상 상표출원.

고려와 조선시대 천년에 걸쳐 운영됐던 나주목에는 306명의 목사가 거쳐 갔으며, 나주평야와 금성산의 산물과 영산강을 통해 모여들었던 다양한 산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음식문화를 이뤄냈다.

과거 나주의 향토음식은 팔진미(어팔진미, 소팔진미, 육팔진미)가 있었는데, 현재는 대부분 사라져 버린 상태다.

현재 남아있는 활용 가능한 식재료를 최대한 이용해 나주를 대표하는 ‘목사 밥상’을 개발해 상표 출원했다.

농촌진흥과는 관련부서와 협의해 기술이전을 위한 전수교육을 내년 개점을 목표로 요식업체 또는 적용 가능한 희망자에게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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