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 기자］이병석 부의장(새누리당 포항북)은 5일 미국 유타주 상원의원 일행의 예방을 받고 유타대학교 송도분교설립과 양국간의 교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은 유타대학교를 통해 아시아를 얻게 됐고 한국은 유타대를 통해 미국을 품게 됐다”며 “나라의 미래는 젊은 지성의 어깨에 걸려 있고 지성에는 경계선이 없다”고 말했다.

▲ 이병석 부의장, 유타주 상원의원 예방 받아.

이 부의장은 또 “유타대는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대학으로 기본적으로 훌륭한 인재가 많다”며 “유타대 송도분교는 양국의미래 번영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양국의 대학생이 서로 교류하며 미래를 품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타주와의 무역교역확대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유타주는 무역과 교역이 확대되는 공통점이 있다”며 “유타대 데이비드 총장이 제시한 환경산업, 녹색성장산업의 세계시장은 넓으며 송도분교가 설립되면 한·유타대간 관련 산업의 협력확대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진정한 한국과 미국의 미래를 위해 양국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 유타주 상원의원 일행은 “송도분교가 설립되면 이후 다른 아시아권 국가에도 분교 설치가 기대된다”며 “유타주의 무역교역이 39%라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과는 큰 교역대상국”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에릭 허칭스 하원의원은 “유타주는 국제무역위원회 소속으로 교역 등에 필요한 법안 등은 의회승인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시스템을 가동 중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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