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상남도 교육청은 2013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에 출전해 전종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주제일중, 남해여중, 거창중앙고, 거창아림고가 우승을, 진주금호초가 준우승, 진주천전초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경남교육청은 2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공동개최한 2013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에서 참가한 모든 학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도대회를 통하여 대표로 확정된 이들 학교는 전국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과 팀웍으로 선전을 펼쳐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이는 2011년부터 경상남도 교육청이 특색과제로 선정한 ‘운동하는 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시켜온 성과로써, 보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학교체육의 활성화가 정착화 돼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3년 전부터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읽는 학교’를 3대 특색과제로 정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1110달리기와 1080건강운동, 전교생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은 물론 공동체의 올바른 규칙을 배워나갈 수 있는 인성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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