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은 12일부터 28일까지 거제, 양산, 창원, 진주, 김해 등 5개 지역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를 생활화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력 신장을 통한 자녀의 미래경쟁력 강화 ▲자녀의 발달단계와 독서 수준에 맞는 책 선정 및 독서지도 방법▲ 2014학년도부터 사용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력 제고 및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디지털교과서 정책 이해에 관한 안내, 정부 3.0 정책홍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교육 장소는 거제지역은 12일 거제중앙초등학교에서, 양산지역은 14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원지역은 20일 경상남도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진주지역은 27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김해지역은 28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각각 10시부터 12시 반까지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4일부터 10까지 경남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김선동 학생안전과장은 “책 읽는 엄마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들며, 자녀의 독서습관이 자녀의 미래 행복예금계좌일 뿐 아니라 학부모님이 그토록 바라는 학습능력 향상은 독서력 신장을 통해 이루어진다”며, “책 읽는 가정,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경남 실천을 위해, 학부모의 자녀독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서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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