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전국 아마추어 볼링선수들의 축제가 창원에서 펼쳐졌다.

시사코리아저널은 지난 2 ~ 3일 양일간 ‘제 1회 시사코리아저널배 전국 남·녀 볼링대회’를 창원 세기AMF 볼링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단체전 수상자 3등 다이나믹, 우승 청우회, 준우승 가든까폐 선수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창원시체육회와 창원 볼링협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경기는 명실공히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볼링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볼링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순수 아마추어볼링동호인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은 예선을 거쳐 53개 팀, 개인 115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총 상금 5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딱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프로 못 지 않는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청우회’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어 왕좌에 올랐고, 2위는 ‘가든까페’, 3위는 ‘다이나믹’이 수상했다. 개인전 우승은 박성훈 씨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대표는 축제를 마치며 “이 대회를 통해 볼링이 생활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며 “내년대회는 더욱 더 많은 준비로 찾아뵐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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