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 기자］울릉군 지역 야구동호인의 어울림 한마당 ‘제8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2일 3주간의 대 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울릉군에서 주최하고 울릉 야구연합회 주관하며, 관내 사회인 야구 6개 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제8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터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친 이번 대회 우승팀은 백갈매기 팀이었다.

대회 참가팀은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직장부 독도수비대(울릉군청), 백갈매기 (전우실업) 2팀과 UBC, 토네이도, 볼보이즈, 엔토스 사회인야구 4팀 총 6개 팀으로 구성됐다.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는 처음 4개 팀을 시작으로, 야구동호인들의 단합과 열정으로 신생 2개 팀이 더 합류해 총 6팀이 대회에 참여해 오고 있다.

정규 야구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울릉군 생활체육회 야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릉군은 열악한 생활체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서면 태하리에 위치한 울릉공설 운동장 보조경기장을 활용한 야구와 축구를 같이 사용 할 수 있는 복합구장 조성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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