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통일기원 한마음 걷기대회 및 통일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시사코리아저널/ 임종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3일 신천둔치에서 ‘제4회 통일기원 한마음 걷기대회 및 통일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4번째로 개최 된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동두천시민 1,500여명이 참가해 통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이번 걷기대회는 강변성모병원 앞 신천둔치에서 출발해 안흥교를 돌아오는 2.99km 코스로 진행 됐으며, 신천둔치(강변로)는 안전하게 산책하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운동하기 좋은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운동도 하고 가을 하늘도 만끽하며 통일도 기원하고 경품도 타서 아주 뜻 깊었다”며, “동두천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소망인 평화 통일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화합과 전 시민의 통일에 대한 염원과 관심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제4회 통일기원 한마음 걷기대회 및 통일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임종후 기자  hoo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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