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지난10월 25일 ‘제7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사회기여공헌 부문’에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이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의 인권화합과 권익보호 및 자립재활에 헌신한 사람을 발굴하고, 노고 치하를 위해 제정됐다.

▲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제 7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사회기여공헌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부문은 인권화합, 사회기여, 사회공헌, 사회기여공헌부문으로 나뉘며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어린이와 장애인, 어른신 등 사회적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과 더불어 일반 시민들의 이동편의성 향상을 위해 장애물 없는 도시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대구시에서 수성구가 최초로 ‘장애물이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인증제도’를 전격 도입해 주요 공공건물 사업부터 시행 할 계획이다.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제공위해 다수고용사업장 ‘숲’을 건립하고, 장애인들의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고취 시켰다.

▲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제 7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사회기여공헌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장애청소년 자립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장애를 겪는 청소년들의 적응 교육과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 했다.

이 수성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론볼 연습장 조성,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 등 장애인 일자리 포함 임기 내 6만개 일자리 창출했다.

공동체 유대 증진을 위한 장애인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 장애인들의 재활을 도모하고자 수성구 재활센터 운영, 장애인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문화체험 연결고리 사업,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 등 전국에서 제일 행복한 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복지향상과 인권개선,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제공, 장애인과 함께 하는 밝은 사회 조성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사회기여공헌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재 대구 수성구는 13년도 총예산 3,827억 원 중 55.26% 인 2,115억 원을 복지부문 예산으로 지출 하고 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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