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는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공항과, 휴게소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펼쳤다.

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70곳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표시기준 위반,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보관 여부 ▲식품 등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했다.

사천시 보건소 박상근 업무담당자는 “가을 행락철에 주민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접객업소는 어느 곳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점검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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